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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차

파쇄 찻잎에 티백이라 경시하고 하찮게 봤다가 반성했던 _ 대만 화강차 리산 우롱차

by Brown Things 2026. 1. 7.

차 무지렁이에게 다양한 중국차, 대만차를 알려 주고 일깨워 주는 지인(차 사업자 아닌 애호가)의
선물로 알게 된 대만 해발 2,400m 고산 화강 지역에서 재배하는 차 브랜드 화강차(華剛茶 HWA GUNG TEA since 1918).


찬조 출연: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알라딘 카페 테일(CAFE TALE) 드립백 - 블렌드 오렌지선셋, 브라질 캄포 베르텐데스 카투아이 허니

 

 

차 이름

華剛茶 梨山之寶 蒔來韻轉 茶包 梨山輕焙烏龍茶
LiShan Treasure - Light Roast LiShan Oolong Tea Bag
리산의 보물 - 약볶음 리산 우롱차 티백

 

마셔 보기 전까지는

'대만 고산 우롱차 이름이기는 한데 티백으로 담은 것을 보면
티백 20개 들이 3,000원 하는 홍차와 비슷한 수준의
대만 차 산지 관광지 기념품 매장에서 관광객 대상의 초초초 보급형 우롱차 정도 되겠군'

이렇게 단정했는데

뜨거운 물 붓자마자 우려낼 시간도 두지 않고 바로 잔에 따라서 코와 입으로 마신 후에는,
대만차에 관한 세상 허접 일천한 경험치를 밑천 삼아서 [파쇄잎 티백]이라는 겉모습만으로 저급한 차라고 판단한,
경솔하고 하찮고 천박하며 얍삽한 편견을 반성.

 

 

100% 대만 싱글 오리진
100% 인공첨가물 없음

 

대만 왕덕전 우롱차 틴 케이스도 찬조 출연.

 

뜨거운 물을 부어 티백이 잠긴 것만 보고 즉시 건져낸 후 잔에 따른 연녹 탕색.

500ml 유리 다해 가득 다섯 번을 우려내는 동안에도
짙은 향미가 80% 이상 지속되고 여섯 번째부터 서서히 하강 곡선에 접어드는 놀라운 내포성.

티백이라고 함부로 얕게 판단한 천한 인식을 계속 부끄럽게 만든 화강차 리산 우롱차 티백의 내포성.

 

 

대만 화강차 리산 우롱차 엽저.

 

우려낸 티백을 자연 건조한 마른 상태의 엽저.

 

華剛茶業(화강다업)
HWA GUNG TEA
HGT

 

자중자애 없이 얕고 경박하기 그지 없는 식견을 함부로 뇌그빡에 생성한 스스로를 반성케 해준 대만 화강차 리산 우롱차 티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