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탐방 - 군산 일제시대 잔재 벽돌건물 적산가옥을 개조한 카페 틈 TEUM

카페 틈 TEUM
전북 군산시 영화동 11-9 (구영6길 125-1)
일제시대 벽돌건물을 짓고 내부는 목조로 구성한 90년 넘은
적산가옥을 개조해서 1층과 복층 공간의 커피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는 군산 카페 틈.
일제시대 건축의 잔재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지역 곳곳이 한국 근대 역사의 박물관이며 유적지 같은 도시 군산.
우리나라의 문화 역사적 거시 차원에서는 일제의 다양한 잔재가 중요한 유물로 존재하는 상황이 장려할 의미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도시의 재개발이 더디고 경제 활성화가 낙후된 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일제 유물의 잔존 수준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여건이 조성된, 지역 불균형과 사회적 명암의 증거이기도 한, 군산에 많이 남아 있는 일제 적산가옥.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근처 이면 도로 상가 거리의 넓은 공터에 우두커니 서 있는 빨간 벽돌 건물이 카페 틈.
계절에 따라서 벽돌을 타고 올라간 담쟁이 넝쿨이 초록 빽빽하거나↓ 벽돌을 그대로 드러낸 민둥이거나↑





천장이 높은 단층 목조 지지 건물을 복층으로 이루어진 군산 카페 틈.


아포가토, 아메리카노 주문.





New York
Retro
since 1988
커피잔.






최근에 보강했지만 일본식 목조 건물 양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지붕 지지 구조.


건물 뒷문으로 나가면 보이는 후원.


내려가는 발을 디딜 때마다 약간의 삐그덕 소리를 내는 나무 계단.

군산에서 원형을 많이 보존하고 있는 일제시대 적산가옥의 진면목을 관찰할 수 있는 카페 틈.

